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23일째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태롭게 28층에 걸쳐 있던 콘크리트 잔해물이 아침에 떨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미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색 작업이 중단되면서 실종자 구조가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일 / 소방청 119대응국장] <br />탐색 구조 활동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. 먼저 어제인 2월 1일 화요일 16시 20분경 추가 피해자 발견을 위한 잔해물 제거와 내시경 카메라 탐색을 병행하던 중 26층 2호 라인 함몰된 거실 바닥 부분에서 피해 근로자의 발목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분들의 요청과 의견을 존중하여 어제 17시 정례브리핑 시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 네 번째 발견된 분은 붕괴 매몰 부분의 가장 하부에 위치해 있어 수습에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금일 사항으로 오전 08시 07분경 서측 콘크리트 잔해물이 낙하되어 구조대원 및 근로의 진입을 통제하였고 탐색 구조활동의 재개 여부는 건축물 안전 전문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재개 시점을 결정할 계획입니다.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[민성우 /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] <br />탐색 구조 지원 현황 보고드리겠습니다. 금일 오전 08시 7분 26톤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그 이후로 탐색 구조 지원 활동은 중단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조치를 위해 21층 하부에 잭서포트 지지대 29건을 보강하였으며 국토부 등 주관으로 현장 안전점검 결과 일부 불안정한 요소가 발견되어 우선적으로 26층 콘크리트 덩어리를 와이어로 결속하여 추가 낙하하는 불안전한 요소를 제거하는 등 보강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명일 건축물 안전 전문가 현장 실사를 통해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현장 통제와 보강 계획을 자문을 받고 조치를 취한 후 탐색 구조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건물 안전 확보를 위해 중량이 나가는 잔해물들을 29층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공간을 통해 배출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금일 야간도 잔해물 하역작업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. 명일도 탐색 구조 지원 활동 재개 전까지는 잔해물 하역작업과 보강 작업을 사전에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탐색 구조 지원 작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.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2021702474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